상락수 차가버섯 핵심 성분 특허기술 등록
상락수 차가버섯 핵심 성분 특허기술 등록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3.30 0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차가버섯은 러시아에서 오랫동안 민간요법으로 활용되어 왔지만 국내에서는 항산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가버섯이 알려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차가버섯은 일반 버섯들과 다르게 죽은 나무가 아닌 살아 있는 자작나무에 착생을 하여 영양분을 빨아들이며 자라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작나무의 다양한 영양성분이 차가버섯에 쌓이게 되어 자작나무 이외에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베타글루칸, 베툴린, 베툴린산 등을 함유하고 있고 칼륨, 칼슘, 철,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높으며 항암, 항산화, 면역력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차가버섯의 좋은 성분들은 수분에 약하고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유효성분이 파괴되는 단점이 있어 생 것으로 채취하기가 어려워 그 가공 방법이 까다로운데 이에 상락수에서는 이처럼 취급이 까다로운 차가버섯의 유효성분을 살리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고, 노력 끝에 자체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하여 차가버섯을 추출하기에 가장 적절한 온도를 찾아냈으며, 수분 함량도 러시아산 1등급 추출분말보다 낮은 0.1%로 줄였다.

일반적인 추출용매, 추출방법에 따르면 차가버섯으로부터 베툴린 또는 베툴린산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차가버섯에서 베툴린, 베툴린산을 추출하는 기술은 없었지만 상락수에서 특허 등록한 베툴린, 베툴린산 기술은 추출용매, 추출방법, 차가버섯 부위 등을 달리하여 다양한 조건에서 차가버섯을 추출한 후 감압농축하여 건조함으로써 베툴린 또는 베툴린산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생산 기술을 적용하였다.

한편 상락수는 β-글루칸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제조방법과 베툴린 또는 베툴린산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제조방법의 특허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른 유효성분을 높이는 특허 등록도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