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다양한 간편식들이 출시되며 1인가구 및 소가구들의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하기 좋은 환경이 계속 되고 있다. 최근에는 즉석 간편식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되던 도가니탕을 반조리 식품화 한 ‘막내연호 도가니탕’이 오픈마켓 옥션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며 반조리 식품의 경계를 뛰어 넘고 있다.
소포장 한 팩에 무릎도가니살과 스지가 170g 단위로 들어 있는데다 무릎도가니 뼈만을 넣고 끓인 국물을 기름기를 제거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만들어진 ‘막내연호 도가니탕’은 성장기 아이들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보통 어른들이 주로 선호하고 아이들은 기피할 수 있는 도가니탕을 좀 더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한 조리법이 수반되어야 하는 반조리식품, 냉동식품의 특성을 잘 살려 내용물을 해동한 후 끓이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업체의 독자적 레시피로 도가니탕이 생소할 수 있는 이들을 포함해 모든 연령에서 선호할 수 있으면서도 안전성을 우선으로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제품의 개발 의도가 소비자들에게 잘 어필되고 있어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도가니탕이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건강식으로 좋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어필하는 부분도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도가니탕이 가지고 있는 맛이나 영양 측면의 장점을 누구에게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지만 이를 냉동식품화 했을 때 얼마나 믿고 먹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며 “직접 끓여 먹기에 번거롭고 힘든데다 식재료비도 많이 나가는 도가니탕을 우리만의 식재료, 조리방법 등을 매뉴얼화해 개발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만든 만큼 누구나 내 가족들에게 한 끼 식사로 믿고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