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로 편의점 매출 20%↑
1인 가구로 편의점 매출 20%↑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4.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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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편의점용 간편식 원료매출 성장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20일 1인 가구 소비자가 늘면서 편의점용 간편식 원료매출도 약 20% 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자체 테스트를 마친 후 출시한 CJ프레시웨이의 전처리 농산물(대파‧양배추‧고추 등)은 편의점 도시락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타코와사비나 소라와사비에 들어가는 가공 수산물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에 CJ프레시웨이 원료영업팀 관계자는 “마트나 슈퍼마켓 등 제한된 경로 내에서만 취급해 온 상품들이 최근 편의점에서 출시되면서 상품과 관련한 원재료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1인 가구 소비자 트렌드에 주목해 다양한 원료를 발굴해내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CJ프레시웨이는 축산물을 소포장해서 만든 편의점 상품을 상반기 내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국내 편의점 CU(씨유)와 함께 소규모 채소 상품 10종을 출시하는 등 편의점 원료 경로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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