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이 삐뽀! 건강생활 고고고’ 공연 진행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서울특별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총 80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해 70개소(어린이집 50개소·유치원 20개소)를 대상으로 4090명의 아이들에게 ‘퐁퐁이의 건강생활대작전’ 인형극을 공연한 바 있다.
올해는 ‘세균이 삐뽀! 건강생활 고고고’ 공연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습관 △야채·과일 먹기 △짜고 단 음식 먹지 않기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4~7세 영유아 20인 이상의 어린이집으로 한정됐던 공연 대상이 1~3세 영유아 15명 내외를 보육하는 가정어린이집까지로 대상이 확대됐다.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은 “식습관 형성 시기에 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보건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길러줌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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