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 꾸준히 먹을수록 다이어트에 좋다
호두, 꾸준히 먹을수록 다이어트에 좋다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5.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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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 개선·대사증후군 예방
호두
호두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호두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숙명여대와 ICAN 영양교육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호두의 섭취가 지질대사지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16주 동안 89명의 한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45g의 호두를 매일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여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85cm 이상, 남성은 90cm 이상의 대사증후군 기준치가 넘는 48명에게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됐다.

이에 ICAN 영양교육연구소 박현진 박사는 “호두에 포함된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소는 포만감 증진과 공복감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며 “또한 호두에 풍부한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 지방산 산화를 증가시켜 체중과 허리둘레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진 박사는 “하지만 호두 섭취의 효과는 단기간 과량 섭취하기보단,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과학원 상하이 생명과학연구소 내 영양과학연구소 역시 호두가 포함된 식사를 꾸준히 매일 섭취하면 복부 비만을 예방하고, 몸무게를 조절시켜 대사증후군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혈압상승, 중성지방상승, HDL 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상승과 같은 심혈관질환 주요 위험인자들의 복합체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단일한 치료법이 없어 전반적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를 포함하는 식단은 체중이 증가하지 않으며, 호두가 주가 되는 지중해성식단을 섭취할 시 몸 속 지방이 재배치 돼 이상적인 지방질 분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ACTA Scientific Nutritional Health’ 2018년 5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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