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비키니 여신몸매로” 건강하게 살 빼는 다이어트 Tip
“올 여름엔 비키니 여신몸매로” 건강하게 살 빼는 다이어트 Tip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5.14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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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바캉스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모두가 다이어트에 여념이 없는 요즘, 직장인 A씨는 “어떻게 살을 2주만에 뺐느냐”는 질문을 수도 없이 듣고 있다. 다른 동료 직원들이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점심시간마다 도시락을 싸오거나 아예 굶기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살을 빼지 못했던 반면, A씨는 운동도 하지 않았음에도 2주, 3주, 한달에 걸쳐 무려 10kg 체중감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과연 A씨의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A씨는 점심 한끼만큼은 일상적인 식단으로 먹되 아침과 저녁 식단을 저칼로리 저염식 다이어트 식단으로 구성, 조절하는 방법을 택했다. 아침에는 요거트에 견과류를 조금 섞어 먹어 공복감을 없앴고, 저녁은 아예 먹지 않았다. 운동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집에서 드라마를 보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하지만 이러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탈모와 요요현상 등 건강상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자신이 단기 집중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정확한 기간과 체중감량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 전문가에 따르면 한달 3~5kg 체중 감량이 가장 좋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단기간이라고 해서 단기간에 체중 감량을 할 경우 오히려 생체 리듬을 깨뜨리게 돼 피부노화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기간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식단 조절은 필수적이다. 삼시세끼를 반드시 지키되 평소 식사량의 2/3 이하로 칼로리 섭취를 낮춰야 한다. 단, 처음부터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면 오히려 과식할 수 있으므로 조금씩 식사량을 줄여 몸이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다이어트 식단 조절만으로는 단기간에 살을 뺐다가도 바로 이전 몸무게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 3회 이상의 체계적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기초 대사량을 평균 이상으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을 할 때는 칼로리 소모를 위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이처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조건적인 체중 감량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가 하나의 다이어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제약 앤뷰티 다이어트 관계자는 “앤뷰티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없으면서도 다이어트 기간 동안 올바른 영양섭취와 적절한 운동 습관을 제시해 따로 운동을 할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만약 혼자서 하는 다이어트가 힘겹게 느껴진다면 다이어트 전문 제품과 플래너의 도움을 받는 것이 다이어트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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