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교육청은 15일 학교급식 개선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학교급식 점검단’을 구성, 본격적인 점검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학부모와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무작위로 방문업체와 급식학교를 선정해 점검을 벌인다. 급식학교는 급식품 구입과 조리관리, 시설관리 등 검수부터 조리공정 전 과정이 점검 대상이며, 납품업체는 작업공정 및 환경.개인.수송위생, 취급품목에 대한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이 집중 점검된다. 또 점검단은 과거 공급자 중심에서 참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급식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역할 수행도 하게 된다.
점검단은 관계 법령 위반 학교와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에 통보 조치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해 매월 점검 결과를 전 학교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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