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교육청은 학교급식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인 ‘학교급식 T/F(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양사·교사 16명과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급식담당자로 구성된 가칭 ‘고양학교급식T/F’는 학교급식 위생 및 운영점검과 미생물 검사,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계획 협의, 식중독발생 원인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각 학교에서 급식시설을 교체할 경우 급식기구 배치, 건축 등의 도면검토와 급식운영과 관련된 멘토링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은 급식위생과 시설관리, 친환경급식, 식품위생, 영양상담 및 교육, 급식경비, 회계관리 등의 부문을 담당할 전문 강사요원을 양성해 자체 직무연수를 강화하는 한편 학교급식 개선방안 등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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