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기구, 아는 만큼‘나도, 급식도’안전하다”
“시설·기구, 아는 만큼‘나도, 급식도’안전하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6.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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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검증된 6개 업체, 직접 강연 나서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이하 급식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부대행사 중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단체급식 시설·기구 현대화 Class(이하 현대화 Class)’. 

급식전 시작 첫날인 6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하루 2회, 총 6개 품목에 대해 각 회당 50명의 단체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30분간 진행된다.<표1 참고> 

6개 품목과 강연에 나선 업체는 ▲국솥-화신주방 ▲취반기-선경산업 ▲바닥재-동양후로아 ▲배식시스템-HK ▲애벌세척기-조앤정 ▲오븐-리나스대성이다.

특이한 점은 각 품목별 전문업체가 직접 강연에 나선다는 점.

하지만 특정 업체가 강연을 한다는 것은 자사 제품 중심의 홍보가 될 수 있어 신뢰도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에 이번 현대화 Class는 주최 측과 6개 업체 간의 충분한 논의 끝에 각 품목에 대한 4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그 4가지는 ▲기본 정보(주요구성, 기능, 명칭 등) ▲급식소 유형 및 환경에 맞는 선택 기준 ▲현장 사용 시 유의점 및 돌발상황 대처법 ▲올바른 청소 및 관리법이다.

현재까지 사전관람 신청 1위를 달리고 있는 품목은 단체급식 종합주방기구업체인 HK의 배식시스템이다. 이에 대해 HK의 최지현 실장은 “HK 배식대가 나라장터에서 압도적인 1위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책임감이 크다”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덧붙여 “배식대 관련 신제품을 최초로 이번 급식전에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위생을 기본으로 맛있게 만든 음식을 피급식자에게 제공하는 배식대는 아주 중요한 기구이므로 급식소별 현장 상황에 맞도록 시스템되어야 한다”고 강연 내용을 살짝 공개했다.  

한편 이번 현대화 Class는 영양(교)사 1명과 단체급식 관계자 1명이 2인 1조가 되어 참석한다. 시설·기구인 만큼 영양(교)사 혼자가 아니라 행정실장 또는 조리사 등이 함께 공감해야 제대로된 현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단체급식 관계자는 온라인 대한급식신문의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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