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GMO 논란에서 벗어나자!”
“학교급식, GMO 논란에서 벗어나자!”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6.04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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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학교급식, GMO 논란에서 벗어나자!”

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서 GMO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6월 29일(금) 2회(1회-14:00~15:30/ 2회-16:30~18:00), 각 회당 1부와 2부로 나뉘어 80분씩 진행된다. 

1부는 한경대학교 윤덕훈 교수가 ‘GMO의 이해’를 주제로, 2부는 세종대학교 경규항 명예교수가 ‘GMO 논란 그리고 식품·영양 전문가들의 자세’에 대해 다룬다.

이번 급식전에서 GMO 관련 특별강연이 마련된 이유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논란이 되어온 GMO가 최근 학교급식 운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GMO 완전표시제 실행와 더불어 GMO 관련 모든 식품 및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사용하지 않도록 요구하는 입장이 거센 상황.

이에 대한급식신문은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많은 영양(교)사들이 GMO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중심으로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대응할 수 있는 객관적인 논리를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입장이다.

“선배님들! 우리 실력 어떤가요?”

대한급식신문과 한국식품영양관련학과교수협의회가 2016년부터 공동주최하는‘2·3년제 전국 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졸업 작품관’이 올해도 마련된다. 

참가 대학교는 총 4곳으로 ▲대구보건대학교(야채가 맛있어요!) ▲수원여자대학교(식색동원) ▲안산대학교(개미와 베짱이의 만찬) ▲연성대학교(백세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이다.

수원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이순희 교수는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전시회를 통해 3년 동안 학교에서 배운 전공 실무지식을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도 진행하면서 식품영양 전문인으로써의 자긍심을 드높이길 바란다”며 지도교수로서의 바람을 밝혔다. 또 관람객에게는 “학생들의 졸업작품관 내용을 보고 아낌없는 조언과 칭찬을 부탁한다”는 당부도 남겼다.

이제 곧 예비 영양(교)사가 될 학생들의 졸업작품은 전시기간 동안 관람 가능하다.

대형 위탁사와 국가푸드플랜을 이야기하다

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 기간 중 6월 29일(금)에는 대한급식신문사가 대형 위탁급식업체와 간담회를 가진다. 
단체급식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함으로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부제로 ‘국가푸드플랜에 대한 대형 위탁사의 입장’을 선정하여 정부의 방향을 이해하고, 단체급식업계의 입장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했던 ‘국가푸드플랜’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올해 완성될 예정으로 단체급식이 중추적인 분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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