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축산물 가공업소 등 177개소 대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하절기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등 위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도내 축산물가공·식육포장처리·축산물보관·운반·판매업소 등 177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강원도는 관련기관(안전총괄과·동물방역과·동물위생시험소)과 시·군 소속 공무원 33명을 동원해 합동으로 12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식육·식육부산물의 비위생적인 관리 △원료 및 제품의 유통기한 준수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 축산물 판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항들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축산물 위생관리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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