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물 질병진단 워크숍 진행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물 질병진단 워크숍 진행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6.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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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발생 동향 및 최신 진단기술 소개
수산질병 진단 실습장면
수산질병 진단 실습장면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15일 수산생물 질병진단 및 병원체 관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 수산질병관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산생물질병 발생 동향 및 최신 질병 진단기술을 소개하고 지역별 진단 사례를 공유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17년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산생물질병에 대한 진단기술 지원 △병원체 수집 및 관련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수산생물 병원체 수집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균주 은행 고도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산질병관리원이 병원체를 수집해 균주은행에 기탁하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집된 병원체의 특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수산생물을 관리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병리연구과 정승희 과장은 “수산질병관리사들과 신속한 정보공유 및 질병진단기술 지원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일선 현장에서 1차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수산질병관리사들과 함께 수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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