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습도에 따른 식중독 발생환경 4단계 표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집단급식소 82곳을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알림 전광판’ 설치를 지원했다.
식중독지수알림전광판은 IoT와 ICT가 결합된 스마트 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으로, 급식소뿐만 아니라 관리사무실 등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시간대별 온도·습도에 따른 식중독 발생환경을 4단계(관심·주의·경소·위험)로 표시해 자발적인 영업소의 위생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서 50곳의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을 설치했다”면서 “이번에는 급식인원 50인 이하 어린이집에도 확대 설치해 어린이들의 식중독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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