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판매 중지 ‘캐나다산 밀·밀가루’ 조치 해제
유통·판매 중지 ‘캐나다산 밀·밀가루’ 조치 해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6.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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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혼입’ 불검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잠정 유통·판매 중지 조치 중인 ‘캐나다산 생산 밀(20건)’과 ‘밀가루(13건)’에 대해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MON 71200) 혼입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입단계에서 검사를 실시한 ‘캐나다 밀(1건)’ 역시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는 지난 14일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이 캐나다 앨버타 주 남부지역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발견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실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캐나다산 밀과 밀가루를 대상으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혼입 여부를 매 수입시마다 검사하겠다”며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검출되면 반송·폐기 조치해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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