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 이하 영주시센터)는 27일 경북전문대학교 내 영주148아트스퀘어 북카페에서 센터 내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한 식습관 지도’를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바른식습관연구소 김아람 대표는 ‘어린이가 편식하는 이유와 부모의 잘못된 식사지도’에 대해 설명하기위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또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실천방법을 강조하고 올바른 식사지도와 편식예방을 위해 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의 편식이 부모의 잘못된 식사지도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아이의 편식 때문에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센터 최은영 센터장은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편식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센터는 가정에서도 쉽게 편식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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