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지원 경영체, ‘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 참가
농진청 지원 경영체, ‘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 참가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6.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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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
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
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이하 농진청)의 기술 지원으로 성장한 농촌융합·복합산업(6차 산업) 경영체들이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한다.

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올바르고 안전한 급식·외식 문화와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대한급식신문이 주최한 행사로 식품·식재료 및 시설·기자재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식량작물 분야 14개 경영체는 벼와 보리, 밀, 들깨 등 우리 농작물로 만든 50여 개의 가공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 제품은 쌀로 만든 즉석 조리 식품인 쌀푸딩, 곡물죽, 컵떡볶이, 유아용 쌀과자, 쌀로 만든 수제빵, 참기름, 고구마말랭이, 잡곡 찐빵, 호두과자 등이다.

경영체들은 전시회를 통해서 단체급식 등 대량 소비처와의 계약과 함께 소비자나 급식·외식 관계자들의 선호도와 시장성을 분석해 제품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전문가를 통한 제품 포장과 디자인, 가공설비, 세무 분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충섭 과장은 “우리 식량 작물을 가공하고 활용한 먹거리가 국민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지난 2014년부터 농촌융합·복합산업 경영체에 품종 보급과 가공 기술,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해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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