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사이버거래소 10주년 맞이 간담회 개최
aT, 사이버거래소 10주년 맞이 간담회 개최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6.28 2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 발표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는 aT 조해영 유통이사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는 aT 조해영 유통이사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개소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사이버거래소는 지난 2009년 생산자와 소비자간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10년 1755억 원에 불과했던 온라인 거래실적은 2017년 2조9789억 원으로 약 17배 성장했다.

또한 지난 2010년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해, 2011년 단체급식 식재료 입찰을 위한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장치 지정을 받았다. 현재 전자조달시스템은 지난해 기준 전국 초·중·고의 88%가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학교급식전달조달시스템(eaT)은 aT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급식식재료 전문조달시스템으로, 각 학교가 담당해야 할 학교급식 공급업체 관리업무를 aT가 처리함으로써 학교의 행정효율 향상, 행정인력 최소화 등 행정비용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학교기준법 등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심사를 통과해야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입찰 담합이나 대리납품 등 불공정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입찰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사이버거래소는 올해부터 △공공급식분야 진출 확대 및 국산 농산물 수요기반 확충 △사전리스크 관리를 통한 안전식재료 공급 강화 △친환경 농산물 판매활성화 등 연결·협력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농가소득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