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설정 자료로 활용 예정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지난 4년 동안(2012~2015) 다소비 식품에서 실제로 검출된 곰팡이독소 8종 검출량을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조사년도 △식품유형 및 품목 △제조국(생산국) △구입지역 △곰팡이독소 8종(총아플라톡신·아플라톡신 B1·오크라톡신 A·푸모니신·제랄레논·데옥시니발레놀·파튤린·아플라톡신 M1 검출량)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자료를 통해 식품 중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설정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공개된 정보는 식품 업계 및 학계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식품 중 유해물질에 대한 조사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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