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양성교육 실시
한식진흥원,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양성교육 실시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7.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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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 문화 및 요리법 소개
한식진흥원의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먹거리 리더단 양성교육’ 모습
한식진흥원의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먹거리 리더단 양성교육’ 모습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지난 6월 14일, 19일, 21일, 25일에 한식문화관에서 서울시 식품정책과와 상명대학교 다누리맘이 공동 주관하는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먹거리 리더단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먹거리 리더단 양성교육은 다문화 초보 주부들에게 한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가족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요리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주 3회 총 18회 동안 실시된다. 

앞서 한식문화관에서 열린 총 4차례의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소불고기, 계란두부부침, 삼계탕, 고등어 깻잎 조림 등을 만들었다.

한식진흥원과 서울시 식품정책과는 오는 11월 식문화친선주간에 다문화 가정과 서울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식품정책과 김귀남 과장은 “대부분의 교육생들은 한국 요리에 관심이 많은 다문화 주부들”이라며 “이들에게 모국어로 한식을 알려주고, 한국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해준다면 그 누구보다 한국생활과 식문화에 잘 적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다문화 주부들이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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