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설치
서울 동작구,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설치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7.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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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사업 실시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서울특별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난 3일 구민들의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설치’ ‘위생 점검’ ‘특별교육’ 등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오는 10일까지 영·유아, 노인 등 식중독균에 취약한 이용자 시설인 어린이집, 학교, 복지시설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이란 실내 온도 및 습도를 감지해 음식물 등의 부패변질 가능성을 수치화한 것으로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표시했다.

또한 월별 식중독 주의정보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일반음식점 영업주 및 집단급식소 영양사·조리사 240여 명에게 홍보문자를 전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컵밥거리, 고시원 등 다중이용 음식점에 대한 주기적 위생 점검 △집단급식소 종사자 260여 명 대상 특별교육 실시 등이 함께 마련됐다.

동작구청 보건위생과 김병인 과장은 “동작구는 지난해 실시된 서울시 식품안전 및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적이 있다”며 “올해 역시 구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집단급식소 167개소에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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