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
금천구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7.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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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 대상 체험 중심 영양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9월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각형성 교육프로그램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를 진행한다.

유아기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맛에 대한 바른 이해와 건강한 미각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에 금천구는 관내 어린이집 20개소 6~7세 어린이 342명을 대상으로 다섯 가지 감각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영양교육을 마련했다. 서울시 식생활전문강사와 보건소 영양사는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사계절 제철음식이 궁금해요 △토마토는 어떻게 자랄까요? △오감(五感) 이야기 △오미(五味) 이야기 △사계절이 담긴 주먹밥을 만들어요 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금천구는 과일·채소를 활용한 역할극, 요리교실, 어린이집 급식염도 모니터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청 건강증진과 박윤화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음식이 주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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