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S라인 몸매, 쉽고 빨리 뱃살 빼는 다이어트 법
건강한 S라인 몸매, 쉽고 빨리 뱃살 빼는 다이어트 법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7.06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단기간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들이 늘고 있다. 아찔한 비키니 몸매를 자랑하기 위해 굶고, 마시고, 열심히 달려 보지만 확실하게 체중이 줄지 않아 고민인 이들 또한 많다. 특히 손에 잡히는 뱃살, 옆구리살, 팔뚝살은 누구에게나 고민거리를 안겨준다.

그러나 뱃살도 윗배만 불룩 나온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랫배만 튀어나온 사람 등 뱃살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도 다르다. 그렇다면 내 뱃살은 어떤 복부비만의 유형에 속할까?

윗배가 나온 복부비만의 경우 평소의 식습관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과식이나 폭식을 자주 하거나 음식을 먹는 속도가 빠르다면, 윗배 복부비만에 해당한다. 평소 과하게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 경우가 많아 소화의 속도가 더디고 늘 더부룩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윗배가 나온 복부비만의 유형은 내장지방을 빼는 것이 단기 다이어트의 관건이다. 내장비만은 몸 전반에 걸쳐 염증을 일으켜 각종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평소 지방과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고 두부나 닭가슴살, 계란, 우유 등 단백질 높은 음식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 보다는 걷기와 수영, 달리기 등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반면 아랫뱃살이 나온 유형은 평소의 생활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빼기 힘든 아랫 뱃살은 보통 활동량이 적고 변비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체로 여성들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조금씩 자주 먹고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아랫뱃살 빼기에 효과적이다. 또 유산소 운동을 기본으로 기초 체력을 늘려주는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수영을 하면서 덤벨 운동이나 자전거 타기를 하는 등 전신의 활동량을 늘려주는 다이어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이러한 다이어트가 힘겹게 느껴져 다이어트 전문 식품이나 식욕억제제, 효과좋은 다이어트 보조제, 효과 빠른 다이어트 약 등을 활용해 2주 단기간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이가 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앤뷰티 다이어트는 매일 일정한 강도로 운동할 때 활성화되는 AMPK효소를 활성화시켜 힘들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한 것과 같은 신체를 만들어준다.

앤뷰티 다이어트 관계자는 “뱃살을 빼기 위해 처음부터 무리한 고강도의 운동을 하면 금방 지쳐서 결국에는 단기 다이어트를 쉽게 포기하게 된다”며 “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시간적인 부담이 있는 이들이라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다이어트 전문 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 좋은 다이어트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