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이하 농진청)은 9일 농가맛집의 지속적인 발전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가맛집 서비스·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농가맛집 운영자,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의 강의와 우수 사례로 본 활성화 방안 등 참석자 토의가 진행됐다.

농가맛집은 각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를 연계시켜 향토음식을 상품화하고, 소비자가 음식과 관련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을 말한다. 농진청은 앞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향토음식자원화사업’을 통해 전국 117개의 농가맛집을 육성한 바 있다.

농진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지역 향토음식의 계승과 발전은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농가맛집의 역할 정립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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