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 진행
양천구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 진행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7.09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목적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서울특별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9일 목동역에서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양천구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요령을 알려주는 홍보물, 비누, 물티슈 등을 나눠줬다. 또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손세정교육기를 대여해주는 ‘손 씻기 체험교육’과 구청 공무원이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가서 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내손안의 세균 제로 체험교실’도 함께 마련됐다.

내손안의 세균제로 체험교실은 동영상과 강의를 통해 아이들에게 손 씻는 요령을 가르치고 ATP측정기(미생물 오염도 측정기로 청결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해 위생 점검을 받는 것으로 아이들 스스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손세정교육기는 19개 기관 1253명의 어린이들이, 내손안의 세균제로 체험교실은 시범운영으로 1개 기관 72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위생관리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122개 기관에 130여 명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616개소를 위생지도·점검했다.

양천구청 보건위생과 이희숙 과장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여름 휴가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올바른 손 씻기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야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