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초등학교(교장 정희순)는 9일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5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2018 어린이 식품안전 푸른신호등 교실’을 실시했다.

규암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강의를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필요성 △부정·불량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구별법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싱겁게 먹는 방법 △올바른 개인위생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 등을 배웠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컵라면 염도 및 나트륨 양을 측정·비교해 손 씻기 전·후 세균 수 변화 확인·체험하기 및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형극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컵라면과 국이 매우 짜다는걸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국은 작은 그릇에 담아 먹고 싱겁게 먹기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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