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남은 여행, 내장지방과 뱃살 빨리 빼는 법 “다이어트 방법 달라져야”
2주 남은 여행, 내장지방과 뱃살 빨리 빼는 법 “다이어트 방법 달라져야”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7.12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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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직장인 A씨는 2주 남은 바캉스를 위해 단기간 다이어트 계획을 세웠다. 그간 수없이 많은 단기간 다이어트 계획을 세웠지만 이번만큼은 각오가 다르다.

그 동안 A씨는 목표 체중을 정하고 기간을 3개월 이상으로 잡는 장기간 다이어트를 해왔었다. 회사 생활 때문에 천천히 살을 빼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A씨의 다이어트는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시간이 많다는 이유로 다이어트 운동은 물론이거니와 다이어트 식단조차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A씨는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며 “이번에 가능하다면 일주일 단기 다이어트 혹은 2주 10kg 체중감량에 성공해 여태껏 입지 못했던 비키니를 꼭 입을 것이다”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최근 A씨처럼 단기간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다이어트 기간이 오래 지속되면 될수록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기간 다이어트는 적게는 3일, 일주일, 많게는 2주, 한달 동안 극단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방법을 시행하며 체중감량 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하루에 한끼만 먹는 1일 1식 다이어트, 하루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거나 일주일에 2일을 금식하는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등이 대표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꼽힌다.

물론, 이러한 단기 다이어트를 3일, 2주, 3주, 1달 동안 시도하면 체중은 줄어든다. 하지만 해당 다이어트 식단을 장기간 유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단기 다이어트는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건강을 해치고 다이어트 이후에 요요현상이 급격히 진행돼 체중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단시간에 살 빼기 방법은 없을까?

최근에는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방법으로 식욕억제제를 알아보거나 효과 빠른 다이어트 약, 다이어트 보조제, 식품 등을 통해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앤뷰티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건강한 맞춤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했다. 탄수화물과 체지방 흡수율을 낮춰주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 일상 생활에서도 충분히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앤뷰티 다이어트 전문가는 “다이어트의 성공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요요 현상 없는 건강한 몸 상태도 포함된다”며 “체지방 빼는 식단 관리와 지속적인 운동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기본이지만 이를 실천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다이어트 전문가나 제품, 전문 프로그램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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