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테이스트-K 2기’ 발대식 개최
aT, ‘테이스트-K 2기’ 발대식 개최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7.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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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농식품 수출상품 개발 지원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의 임명장 수여 후 선서를 하고 있는 테이스트-K 서포터즈 모습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의 임명장 수여 후 선서를 하고 있는
테이스트-K 서포터즈 모습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지난 13일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테이스트-K’ 2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테이스트-K는 브라질, 카자흐스탄, 남아공, 폴란드 등 20여 개 시장다변화 대상 국가에서 온 유학생, 주재원, 쉐프, 통역사 등 주한 외국인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식품업체가 해외시장에 수출하기 위해선 현지 소비자를 통해 상품의 맛, 포장, 브랜드, 선호도 등 사전 시장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을 찾아다니며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기까지는 물리적·경제적 애로사항이 따른다.

이에 aT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테이스트-K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상품을 만들었다.

올해는 ‘2018 시장다변화 프런티어(선도기업)’의 시장개척 활동에 서포터즈 활동을 접목시켜 각 국가에 맞는 수출상품 개발 등 밀접한 지원을 받도록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업체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따라 품평 외에도 번역 및 자문, 아이디어 기획 등을 지원한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음식은 그 나라의 생활방식이나 역사 등 고유한 문화가 투영된 복합 문화 산물로 처음에는 어렵지만 접하다보면 친숙해지고 좋아질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이 수출업계와 시장개척을 위한 발판으로써 시장다변화사업의 많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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