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및 위생 기준 등 점검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울특별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음식점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송파구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0여 명과 함께 성수식품 판매음식점, 한강시민공원, 롯데월드, 백화점 및 보양식 취급업소, 전통시장 등 총 200여 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전통시장 내 판매식품의 경우 원산지를 점검한다. 미꾸라지 등 여름 보양식으로 찾는 농수산물은 원산지 미표시나 원산지를 둔갑해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원산지 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서 유통이력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미 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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