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절반 이상 가격 상승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절반 이상 가격 상승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7.19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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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가공식품 가격동향’ 발표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된장·어묵·햄 등 15개 품목의 전월대비 판매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9일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중 된장(2.6%), 어묵(2.6%), 햄(1.9%) 등 15개 품목은 지난 5월에 비해 상승을 기록했으며, 콜라(-3.2%), 소시지(-2.7%), 참치캔(-1.3%) 등 8개 품목은 하락을, 밀가루, 생수 등 7개 품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냉동만두와 어묵은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반면, 소시지의 경우 하락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과 가격을 비교했을 땐 최대 9.9%에서 최소 -8.9%까지 등락률을 보였다. 어묵·즉석밥·설탕·우유 등 총 17개 상승 품목 중 곡물가공품은 즉석밥(8.6%)·시리얼(5.0%)·국수(3.0%) 등에서, 조미료류는 설탕(6.8%)·간장(3.9%)·참기름(2.6%), 차·음료·주류는 우유(6.2%)ㆍ콜라(5.6%)·소주(5.0%)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년 대비 낙농·축산가공품(▲냉동만두(-8.9%) ▲소시지(-2.7%) ▲맛살(-0.8%)) 6개와 조미료류(▲된장(-2.0%) ▲식용유(-0.2%))2개 품목은 하락을 기록했다.

유통업태별 다소비 가공식품 구입비용은 대형마트가 평균 11만6923원으로, 백화점(13만3031원)에 비해 12.1% 저렴했다. 이어 SSM(12만3009원), 전통시장(11만9767원)순으로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한편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의 경우 구입비용이 전월 대비 각각 1.2%, 0.4%, 0.6% 소폭 상승했지만, SSM은 1.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주간단위로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매할 때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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