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반드시 가야할 전시회는? 2018 한가위 명절선물전&소금박람회
8월, 반드시 가야할 전시회는? 2018 한가위 명절선물전&소금박람회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8.15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가위 선물’ 별거별거 다 있다!
‘갯벌 천일염’ 생산자와 만난다!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일반 유통에서 볼 수 없는 다채로운 명절선물과 우리나라에서만 생산되는 갯벌 천일염을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는 장. 2018 한가위 명절선물전과 소금박람회가 오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제20회 차를 맞은 한가위 명절선물전은 대한급식신문과 메쎄E&D가 주최,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개최된다. 

제9회 소금박람회는 해양수산부·전라남도·신안군·영광군이 주최,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이 두 전시회가 한날 한곳에서 개최되는 이유는 바로 8월이기 때문.

명절선물전은 일반소비자의 거래도 가능하지만, 중소기업 및 각종단체의 대량거래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보통 설과 추석 한 달 전 즈음에 열린다. 올해 추석은 9월 24일로, 금번 한가위 명절선물전은 한 달하고 일주일정도 더 빨리 마련되어 대량구매를 원하는 바이어들에게는 시장조사를 위한 최적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작년부터 시행된 ‘김영란법’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혼란을 고려해 마련했던 ‘영란선물 특별관’이 올해도 준비된다. 5만 원 이하 다양한 품목의 이색적인 선물세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예산에 적합한 선물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8 소금박람회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소금,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준비된다.

자연이 우리나라에만 허락한 갯벌 천일염은 바람, 햇볕 그리고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다. 실제 천일염 생산자가 두 손으로 소중히 모아올린 하얀 천일염은 인간에게 유익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자연이 우리나라에만 허락한 갯벌 천일염은 바람, 햇볕 그리고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다. 실제 천일염 생산자가 두 손으로 소중히 모아올린 하얀 천일염은 인간에게 유익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이에 소금 관련 각종 테마 특별관이 총 9개(▲천일염 홍보관 ▲염전 미래관 ▲천일염 생산자관 ▲소금동굴 ▲소금힐링 ▲소금카페 ▲소금뷰티 ▲소금닥터 ▲소금생활)가 마련된다.

또 매년 소금박람회 첫날 개최되는 (사)천일염세계화포럼의 천일염 심포지엄이 올해도 ‘명품·건강소금! 갯벌 천일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천일염 최대 생산시기이자 가장 질 좋은 천일염이 생산되는 8월에 개최되는 만큼,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소금을 찾는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소금동굴   소금동굴! 어디에 좋을까요?
말 그대로 소금으로 만든 동굴. 소금동굴에 들어가면 체험자들의 호흡을 통해 소금성분을 자연스럽게 흡입하게 된다. 

특히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치유효과가 있으며 평소 건강한 사람에게도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

소금동굴 내에 있다보면 금새 졸리는 현상도 있는데, 실제 수면보충의 역할도 한다. 

■소금힐링   소금으로 별걸 다하네? 
천일염으로 만든 좌욕기에 앉으면 따뜻한 온열이 골반에 집중적으로 침투되어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어혈(피 뭉침)을 풀어준다. 부종을 빼 전립선 및 자궁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하복부를 따

뜻하게 해 다이어트와 변비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또 천일염을 활용한 건식 족욕을 체험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물 사용을 하지 않는다. 만성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금카페   소금! 조미료 아니야?
소금은 음식의 간을 맞추는데 사용하는 조미료의 일종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소금카페에서는 천일염과 물의 황금비율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천일염 차’와 시원한 ‘천일염 아메리카노’를 만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 소금을 뿌려 단맛이 더 달도록 만들어주는 ‘소금아이스크림’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 원리와 비슷한 ‘소금사탕’도 맛볼 수 있다. 

■소금뷰티   소금으로 예뻐지자!
소금은 피부에 영양분과 탄력을 불어넣는 성분인 천연 미네랄의 결정체이다. 소금 특유의 삼투압 효과가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혈액순환을 돕고 체액의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에 다양한 미용소금으로 자기관리가 가능하다. 

■소금닥터   소금, 몸에 나쁜거 아니었어?
최근 천일염 관련해 눈길을 끄는 의학논문 발표가 잇따랐다. 

대표적으로 ▲천일염 김치, 살 빼는 효과 입증 ▲천일염과 죽염의 항산화 및 암세포 증진 억제효과 등이다. 최근 밝혀진 국산 천일염의 효능에 대해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금생활   우리 생활 이런 곳에 소금이?
먹는 소금이 알고 보면 생활 곳곳에서 유용한 쓰임새를 자랑한다. 주방, 거실, 방, 욕실 등 우리 생활공간마다 소금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전시된다. 예를 들어 값비싼 청바지나 진한색 티셔츠를 유지하고 싶을 때 천일염을 녹인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찬물에서 세탁해주면 오래 동안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