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규모 초등학교 9월부터 무상급식
경기도 소규모 초등학교 9월부터 무상급식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6.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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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학생수 300명 이하의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오는 9월부터 급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학생수 300명 이하의 초등학교 400여 곳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상급식 대상 학교는 주로 도서벽지와 농어촌에 분포하며 중소도시 지역 학교도 일부 포함된다.
대상 학생 수는 15만3,000명으로 기존에 무상급식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 10만7,000명을 합하면 26만 명으로 전체 초등생 88만7,000명의 29%가 혜택을 받게 된다. 중고교생 가운데는 10만7,000명이 무상 급식을 제공받고 있으며 내년 1학기에 그 폭이 13만 명으로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초등생 무상급식 확대에 필요한 예산 246억 원을 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도교육위원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대상을 늘려 내년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생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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