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유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인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www.eatmart.co.kr)’를 다음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개인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B2C(기업 대 개인) 거래만 이뤄진다. 공공기관이 농산물 쇼핑몰 운영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사이버거래소에는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친환경 베스트 농가’와 ‘친환경 인증’ 획득 업체 중 가격.품질.배송 등 10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곳만 입점하게 된다. 입점 품목은 우선 청과, 채소, 버섯류 등 7개 부류 64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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