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병원급식소 원산지 속여 적발
광주 전남 병원급식소 원산지 속여 적발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6.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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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 지역 병원 집단급식소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허위 표시하는 등 원산지를 속여 음식을 팔아오다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광주·전남 요양병원 급식소와 유명 호텔 음식점 39개소를 특별 단속해 원산지를 속인 11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지원에 따르면 호주산 쇠고기로 만든 갈비탕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한 광산구 소재 H병원 등 9곳이 원산지를 허위표시했고, 1곳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위반 사례로는 캐나다, 폴란드에서 수입된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경우가 5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호주산을 국내산 한우로 허위 표시한 경우는 2건,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경우가 1건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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