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량 전시·짠맛 테스트 등 진행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부산대동병원(원장 박경환)은 지난 18일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나(Na)를 알면 나(I)는 건강’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소금 1g에 해당하는 양념류, 외식 시 섭취하는 염분, 설탕, 지방의 함량을 전시했다. 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권장량 대비 실제 섭취량을 하루, 일년치의 소금량을 전시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섭취하는 소금의 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짠맛 미각 테스트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의 짠맛 민감도를 알 수 있는 시간도 가지고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영양사들이 직접 일대일 식습관 상담을 진행했다.
박경환 원장은 "싱겁게 먹는 습관 등 식습관 교정을 통해 혈압 강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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