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지 않는 만성 허리통증…‘몸의 틀어짐’부터 확인해야
사라지지 않는 만성 허리통증…‘몸의 틀어짐’부터 확인해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7.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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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몸의 틀어짐, 즉 척추의 틀어짐이 발생하게 되면 허리디스크를 기본으로 다양한 통증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어깨통증, 퇴행성무릎질환 등은 물론 신경에 영향을 끼쳐 사시, 이명, 안면마비, 두통, 어지럼증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고치기 어려운 병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초기에 몸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이와 관련 한의사 임규성 원장은 “난치병이나 정체불명의 희귀질환, 각종 부인과 질환, 얼굴비대칭 등 셀 수 없이 많은 질환이 몸의 불균형과 관련되어 있다”며 “척추를 반듯하게 해 신경이 제 역할을 하도록 바로잡아주는 치료가 이뤄진다면 평소 겪던 통증 등 다양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에 증상에 맞는 교정치료나 약물처방 등으로 난치성·만성 질환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정기골요법 등의 교정치료를 통해 틀어진 부분을 바로 잡고 흐름에 이상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고 환자가 가진 다른 문제 제거를 위한 약물처방을 함께 적용해 증상개선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교정치료와 처방은 일자목이나 거북목, 디스크 질환과 같은 허리통증이나 안면비대칭, 턱관절 통증, 휜다리 등 신체 전반적인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러한 치료는 체형이나 체수분 혹은 X-RAY 등의 검사 후 환자가 가진 주요 증상의 전반적인 상태에 맞게 정확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부위와 정도에 따라 치료 순서와 기간, 방법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증상에 맞춰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관련 허리통증 등 증상개선에 이로울 수 있다.

임규성 원장은 “꾸준한 치료를 통해 만성적인 통증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게 하기 위해선 내 몸 전체를 체계적으로 살펴 정확한 원인과 몸의 불균형, 건강의 불균형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적합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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