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농가와 입맛 살리는 ‘양파 레시피’ 소개
CJ프레시웨이, 농가와 입맛 살리는 ‘양파 레시피’ 소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7.23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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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그동안 식탁 위 주인공보다는 조연으로 요리의 단맛과 풍미를 책임져 온 양파가 최근 유례없는 풍작과 과잉 공급으로 가격이 폭락했다. 그만큼이나 깊어진 양파 농가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 양파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조리법이 등장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23일 양파를 주인공으로 농가도 달래고, 입맛도 돋우는 ‘양파 레시피’를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 김혜경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최근 싼값에 15kg 한 망 상품을 통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데, 양파는 서로 맞닿으면 물러지기 쉽기 때문에 많은 양을 한 번에 보관할 때는 신문지(키친타월 등)를 활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껍질이 있는 상태로 한 개씩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양파의 껍질을 제거해 물기없이 키친타월에 하나씩 싸서 냉장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양파를 껍질을 제거해 찌개, 조림 등 용도에 따라 썰어 소분해 냉장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양파소박이
양파소박이

◆ 한 여름에 제격 ‘양파소박이’

<재료> 양파 2개(600g), 부추 30g, 절임용 소금 50g, 양념재료 - 고춧가루 60g, 다진 마늘 80g, 다진 생강 5g, 멸치액젓 40g, 까나리액젓 20g, 매실청 30g, 물 80g

<만드는 법>

1. 양파는 뿌리 부분을 살짝 재거해 밑동을 남겨 다듬고, 세로로 6등분한다.
2. 자른 양파는 소금물에 1시간 절인다.(절임용 소금 50g, 물 500g)
3. 부추를 2cm 길이로 자른다.
4. 양념 재료를 섞어 준비한다.
5. 양념에 부추를 넣고 섞어주고, 절임 양파 사이사이 준비한 양념을 발라 완성한다.


 

양파잼
양파잼

◆ 양파의 달달한 변신 ‘양파잼’

<재료> 양파 2개(600g), 설탕 200g, 레몬즙 15g

<만드는 법>
1. 양파는 얇게 채 썬다. (건더기가 없는 잼을 원한다면 양파는 강판이나 블랜더에 간다)
2. 냄비에 양파와 설탕을 넣고 중불에서 저어가며 졸인다.
3. 설탕이 녹고 양파가 투명해지면 약불에서 30분 졸인다. (양파의 수분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는데, 양파의 물기가 없을 때까지 졸인다.)
4. 마지막에 레몬즙을 넣고 5분 졸여 마무리한다.


 

양파피클
양파피클

◆ 어떤 음식에도 궁합 최고 ‘양파피클’

<재료> 양파 2개(600g), 풋고추 50g, 절임물 재료 - 식초 400g, 설탕 300g, 소금 30g, 물 600g, 비트 30g, 피클링 스파이스 5g(생략 가능)

<만드는 법>
1. 양파는 기호에 맞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풋고추는 1cm 길이로 자른다.
3. 냄비에 절임물 재료를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끊이고, 한 김 식혀 준비한다.

4. 준비한 재료를 저장 용기에 담고 식힌 절임물을 부어준다.
5. 상온에서 반나절 두고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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