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이유

‘짐을 짊어지다’라는 의미가 있는 탄탄면은 면 장수가 한쪽에는 국수를 한쪽에는 소스, 부재료를 담아 팔던 것에서 유래한 사천지방의 대표적인 요리이다. 고추기름에 다양한 재료를 볶아 땅콩 고명, 육수, 면과 같이 먹기 때문에 고소하고 얼큰한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다. 중국의 대표적인 장류 중 하나인 두반장은 우리나라의 고추장 같은 발효장으로 콩을 발효해 만들기 때문에 풍부한 식이섬유소를 포함하고, 발효에 따른 아연, 철 성분 등의 유익한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또한 탄탄면에서는 돼지고기와 같이 조리를 함으로써 부족한 영양분을 보완해주는데 좋은 재료가 되기 때문에 새롭고 영양가가 높으며 선호도 있는 급식메뉴로 활용할 수 있다.

■단체급식 조리 시 주의점
땅콩이 사용되기 때문에 단체급식에서의 알러지 학생 유무에 따라 사용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면 조리에 따른 면의 불음에 주의하여 조리시간을 배식시간과 맞춰 조리해주어야 한다. 급식대상의 연령에 따라 두반장 양의 조절을 통해 매운맛을 조절해 주는 것 역시 주의해 조리해야 한다.  

 

▶ 조리과정

 

1. 분량의 재료를 준비한다.

2. 고추기름에 파, 돼지고기, 두반장, 간장을 넣어 볶는다.

 

 

 

3. 물에 땅콩버터를 풀어주고 2)의 반을 넣어 끓인다.

4. 면을 삶아서 찬물에 식힌다.

 

 

 

5. 준비된 면에 청경채와 고명을 올리고 끓인 3)을 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