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25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첫 회의 개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이하 강원교육청)이 학교 급식소 안전 및 근로자 안전·보건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25일 '제1회 강원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한다.
앞서 강원교육청은 지난 7월 1일 사용자(교육청) 8명, 근로자(노조) 8명 등 총 16명을 위원으로 하는 '강원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 신설 이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규정, 산업안전보건 관리규정,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실무협의회 운영계획을 심의 의결한다.
강원교육청은 이번 회의와 더불어 일선 학교에서 관리하던 급식소 및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교육청 소속 안전보건관리 분야 전문 인력을 채용해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
순회 점검은 올해 안으로 도내 전체 560여개 급식소 중 절반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교육청 강흥준 안전담당관은 "노사가 함께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는 노사 협력의 장"이라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학교 노동 현장의 안전과 보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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