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산기술연구소, 닭·오리고기 안전성 강화
전남축산기술연구소, 닭·오리고기 안전성 강화
  • 편집팀
  • 승인 2010.08.09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초복을 앞두고 닭고기 등의 도축량이 전월대비 24%정도 상승함에 따라 가공·유통단계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닭고기, 오리고기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닭고기 및 오리고기 생산업체에서 나오는 포장육을 대상으로 축산식품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휘발성염기질소 등 성분규격 검사와 작업장의 오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고기에서의 세균검사(일반세균수, 대장균수)를 통해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 축산물작업장은 물론 위생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영업장에서 제품을 수거함으로써 축산식품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조상신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널리 애용되는 닭고기, 오리고기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등 사전예방을 위해 닭·오리 도축장에 대한 위생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축산물 생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