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머그컵서 유독성 물질 기준치 초과, 긴급 회수
이케아 머그컵서 유독성 물질 기준치 초과, 긴급 회수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12.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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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유해성분인 디부틸프탈레이트 기준치보다 5배 이상 초과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글로벌 가구 브랜드의 머그컵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된 유독성 화학물질이 검출돼 판매금지와 함께 긴급회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12일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가 수입‧판매한 인도산 머그컵에서 발암물질인 디부틸프탈레이트가 기준치기준(0.3 mg/L 이하)보다 5배 이상 초과 검출(1.6~1.8 mg/L)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TROLIGTVIS 트롤릭트비스(색상 3종)’ 머그컵 제품이다.

프탈레이트 계열 성분은 원래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첨가제로 장난감과 화장품, 세제 등 각종 PVC제품이나 가정용 바닥재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됐었으나 연구결과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구분돼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 특히 머그컵에서 검출된 디부틸프탈레이트 성분은 네일아트가 손톱에서 고정되도록 작용하는 성분으로 유해성이 충분히 입증된 성분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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