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농산물’ 확산 위해 민관이 뭉쳤다
‘GAP농산물’ 확산 위해 민관이 뭉쳤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12.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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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머스, 농식품부·농관원과 손잡고 ‘GAP Week’ 열어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풀무원 푸드머스(대표 윤희선, 이하 푸드머스)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함께 GAP 인증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GAP Week’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드머스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전국 1만2000여 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어졌다.

앞서 푸드머스는 GAP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어린이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식품부, 농관원과 협력해 ‘GAP Week’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1만2000여 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GAP 인증 농산물 기획전’을 운영, GAP 인증을 받은 사과, 배, 단감을 40% 할인 판매했으며, 중복 사업장을 제외한 총 2112개의 사업장에서 GAP 인증 농산물 기획전에 동참했다. 또한 ‘GAP 인증 감귤 1+1 행사’도 진행해 준비 수량 4400박스를 전부 소진했다.

풀무원기술원 식재안전팀 이성한 연구원은 “푸드머스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GAP Week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GAP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지하고, GAP 생산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드머스는 식자재 유통기업으로는 최초로 2009년 GAP 인증 농산물을 취급했으며, 2012년에는 GAP 운영 전담팀을 구성해 GAP 인증 생산지 구축 및 협력사 GAP 시설지정 추진을 통해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2016년에는 농식품부와 ‘GAP 농산물 사용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GAP 인증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농식품부와 농관원이 주최한 ‘2019 제5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통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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