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프로젝트3 수은
수은은 뇌기능, 중추신경계의 작용 등에 손상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발달과정 중에 있는 태아, 어린이는 소량의 노출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은을 포함한 식품(주로 어패류)의 섭취가 인체에 수은이 유입되는 주된 경로입니다. 2009년 서울특별시 식품안전과와 (주)YS환경기술연구원에서 보고한 총 109종의 다소비 식품의 식품군 별 총수은 농도를 살펴보면 어패류가 전체 식품군의 수은 함량 중 80% 이상을 차지하였고, 그 중에서도 다랑어, 갈치, 장어의 수은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어패류 섭취량은 74~94g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미국(17.5g) 등 다른나라와 비교하여 매우 높은 수준으로 어패류 섭취에 보다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세계보건기구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 (JECFA: Joint FAO/WHO Expert committee on Food Additives)에서는 일주일 동안 섭취해도 무해한 총수은의 최대허용섭취량(주간섭취허용량)을 체중 1k당 5.0ug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식품에 포함된 수은 함량의 목록은 서울특별시 식품안전과 웹 사이트 http://fsi.seoul.go.kr또는 (주)YS환경기술연구원 웹 사이트 http://www.mercury.or.kr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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