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명절선물전 주요 참여기관] 대한민국 명품주 모두 모인다
[설맞이 명절선물전 주요 참여기관] 대한민국 명품주 모두 모인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12.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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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주 소비시장인 전통주에 새 바람 예고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 향상 및 위상 제고와 국가공인 명품주를 선발·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5개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 주류 부문으로 추진해 각 부분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제품 1점에 대해서는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특히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출품작은 국내산 원료를 활용하여 양조된 술로, 주류 관련 학과 교수, 소믈리에, 우리 술 연구가, 양조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평가단이 우리 농산물 사용 비율, 술 품질 인증 보유 여부, 제품별 관능평가 등 엄선된 프로세스에 따라 선정했다.

약청주 부문 대상과 함께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장희(주)의 ‘세종대왕어주 약주’는 누룩의 사용량을 줄이고, 지게미를 분리한 후 저온에서 장기 숙성해 누룩에서 오는 이취를 최대한 줄여 과일향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탁주 부문 ‘우곡생주’ ▲과실주 부문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 12’ ▲증류주 부문 ‘추사 40’ ▲기타 주류 ‘허니문와인’이 대상으로, 최우수작으로는 ▲탁주 부문 ‘대대포’ ▲약청주 부분 ‘유기농이도 14’ ▲과실주 부문 ‘시나브로 화이트 11’ ▲증류주 부문 ‘려 증류소주 25’ ▲기타 주류 ‘산내울 오미자주’가 선정됐다.

이번 설맞이 명절선물전에는 품평회에서 수상한 주류를 선보여 명절이 주 소비시장인 전통주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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