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자금·식품외식종합자금 등 오는 31일까지 융자 신청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수산식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7553억 원 규모의 ‘2020년 농수산식품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 자금은 농수산식품 수출자금, 식품외식종합자금, 농산물 직거래구매지원자금, 공공급식운영 활성화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수산물을 수출하거나 국산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하는 사업자이며,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의 고객지원사업 > 자금지원 > 사업자별 지원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은 사업장 소재 관할 aT 지역본부에 1월 31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aT 이병호 사장은 “2020년에는 농어업분야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우선 지원 등 정책자금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사용의무 확대로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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