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흔적 ‘주름’, 목거상술 전 고려할 사항은?
세월의 흔적 ‘주름’, 목거상술 전 고려할 사항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1.15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오면서 목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중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외적으로 보이는 얼굴의 경우 화장으로 가릴 수 있지만 목의 생겨난 주름의 경우 주름을 가리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리고 신체 부위 중 4계절 내내 노출이 될 수 있는 부위기 때문에 목에 선명하고 굵게 자리잡은 주름은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다. 목의 경우에는 다른 신체 부위보다 피부층이 얇고 피지선이 거의 없기 때문에 주름이 더욱 쉽게 생길 수 있는 부위다.

이러한 목주름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불안정한 자세와 생활습관, 거북목, 자연스러운 노화에 따른 콜라겐 저하 등이 겹치면서 탄력저하와 주름이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 이러한 목주름은 춥고 건조한 환경에 노출될 경우 주름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한다.

유알성형외과의원 신근식 대표 원장은 “턱밑지방흡입, 리프팅 등 다양한 방법이 이미 나와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개선방법은 ‘목거상술’이다. 목거상술은 주름의 상태와 원인에 따라 방법을 다르게 적용시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며 “목에 넓게 자리잡은 활경근(광경근)을 체크하고, 처지고 느슨해진 부분을 턱아래 중앙 부분으로 모아주어 칠면조 목과 목주름을 개선하고 팽팽한 목선을 다시 만드는 방법이다. 다른 목주름 제거 방법보다 효과가 수술 후 바로 나타나며, 유지기간도 반영구적으로 적용된다.”고 한다.

다만 “목주름제거수술인 목거상술의 경우 피부가 얇은 부위이며, 활경근과 피부조직인 스마스층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의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그리고 수술시스템과 사후관리 시스템 또한 잘 갖춰진 곳인지 면밀히 살펴보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위협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