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업과학원장에는 김두호 식량과학원장 발령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 차장에 이용범 현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임명됐다.
이용범 신임 차장은 1961년 경남 함안 출생으로 금오공대 기계설게학과를 졸업, 서울대 대학원 농공학 석사와 바이오시스템공학 박사를 마치고 지난 1990년 농업기계화연구소 연구직으로 농업과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 생산자동화기계과 과장,연구정책과장, 실용화기술과장, 재해예방공학과장과 농업공학부장을 거쳐 연구정책국장, 4차산업혁명대응단장 등 농업과학원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2018년부터 올 1월까지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을 지냈다.
한편 이용범 원장에 이어 신임 국립농업과학원장에는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임명됐다.
김두호 신임 원장은 62년생으로 충북대 농생물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응용곤충학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지난 1986년 호남작물시험장에서 농업연구사로 첫 업무를 시작한 뒤 농업연구관으로 활동하며 유해생물과장, 화학물질안전과장, 농업생물부장 등 연구분야 현장 전문가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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