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로 오는 백내장, 눈 건강 지키기 위한 음식 섭취 중요
노화로 오는 백내장, 눈 건강 지키기 위한 음식 섭취 중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3.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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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노화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기관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안구의 경우 백내장이 진행 정도에 따라 문제가 커질 수 있다. 백내장은 밤과 같이 어두울 때나 빛이 약한 경우 앞이 잘 보이지 않게 한다. 또한 눈부심이 심해져 빛과 어둠에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노안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이를 관리해야 한다. 눈 관리는 30대를 넘어서는 순간부터 하는 게 좋다. 한 번 시력이 손상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습관을 개선해주는 것이 좋다. 나트륨, 칼륨 균형이 깨지게 되면 발병이 쉽게 되기 때문에 짜게 먹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너무 단 음식도 되도록 배제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반대로 눈에 좋은 음식은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등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루테인은 강력한 노화방지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를 섭취하게 되면 항산화 특성을 통해 노안뿐만 아니라 백내장 등을 막아준다. 루테인은 과일과 푸른 엽채류에 많이 함유돼 있어, 노안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황반 중심에 농축된 물질로 실력을 담당하고 있다.

구오섭 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의 경우 관리만 잘한다면 늦출 수 있다“며 ”특히 식습관을 개선하고 루테인과 제아잔틴과 같은 물질이 포함된 엽채류 등을 꾸준하게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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