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고민 '심부볼, 이중턱', 얼굴지방흡입으로 개선 가능
중년의 고민 '심부볼, 이중턱', 얼굴지방흡입으로 개선 가능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3.23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앤린성형외과 서동린 원장
유앤린성형외과 서동린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흔히 ‘동안미인’이라 불리는 연예인들은 통통한 볼살로 나이에 비해 훨씬 어려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에 볼살이 너무 많으면 심술궂은 말괄량이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처럼 볼살, 턱살 등 얼굴살이 많거나 노화로 인해 피부가 쳐져 심부볼, 이중턱이 생기면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우울한 인상을 주기 십상이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안전하고 강력한 얼굴지방흡입을 통해 교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유앤린성형외과 서동린 원장은 “이중턱 지방흡입은 미세하고 가는 지방흡입용 케뉼라로 턱 아래 부위 처지고 저장된 지방을 흡입해 제거하는 수술로, 비교적 많은 지방을 제거할 수 있고 시술효과가 좋아 수술 후 옆 턱선이 나타나고 목과 턱의 구분이 뚜렷해지며 처진 턱밑 살이 리프팅되는 효과가 있다. 이중턱을 이루고 있는 지방층만 선택적으로 흡입하기 때문에 수술시간도 짧고 붓기나 회복에 대한 부담도 적은 편이며, 볼 부위 역시 피부아래 피하지방층과 볼 근육 아래 지방으로 구분되는데, 이중 피하지방을 흡입하게 되면 볼 살의 윤곽선이 보다 세련되고 갸름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얼굴지방흡입은 엉덩이나 복부, 허벅지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과는 달리 흉터를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복부나 엉덩이 흉터는 옷으로 가릴 수 있지만 얼굴은 그럴 수 없다. 그래서 얼굴은 대용량 흡입기가 아닌 미세흡입기로 지방을 제거해야 하며, 문제는 얼굴 곳곳의 지방세포 크기가 제각기 다르다는 점이다. 작은 지방세포들은 미세흡입기로 제거가 되지만, 큰 지방세포들은 제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얼굴지방흡입 전 레이저로 지방세포를 녹인 후 미세흡입기로 제거해야 한다. 또한 시술 후 붓기가 많지 않아 2~3일이면 사회생활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지방제거 후 피부탄력이나 재생력이 떨어져 볼처짐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지방이 제거된 공간에 녹는 단백질실을 삽입해 볼처짐 및 피부주름이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서동린 원장은 “얼굴지방흡입술을 비 전문의에게 받으면 자칫 신경을 건드려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단순히 겨울철 이벤트로 나오는 지방흡입 비용이나 할인가격, 후기만 보고 성형외과를 선택해서는 안되며, 전문의의 임상경험과 노하우, 시술장비와 방법, 사후관리까지 제대로 점검하고 충분히 상담한 후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