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지방재배치, 눈의 구조, 피부 상태 등 고려해야
눈밑지방재배치, 눈의 구조, 피부 상태 등 고려해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4.06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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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사람의 피부 노화는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눈은 노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부위로 나이가 들수록 급격하게 눈 아래에 주름이 생기게 되며,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눈 밑 지방이 돌출된다.

이러한 눈 밑 노화는 상대방에게 자칫 피곤하고 기력이 부족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외모 콤플렉스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눈 밑 주름, 눈 밑 피부 탄력 저하, 눈 밑 지방 등으로 고민인 이들은 하안검수술, 눈밑지방재배치 등의 의료 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하안검수술은 눈 아랫부분을 통해 접근해 격막을 보존하며 눈밑고랑을 확실히 풀어주고 눈 밑 지방과 격막을 동시에 눈 하단으로 재배치 고정한 다음 처진 근육을 바깥쪽 골막에 고정해 애교살을 유지 및 강화시킨 후 처진 피부만큼 절제해 눈 밑 노화를 개선하는 방법이다.

눈밑지방재배치는 눈 안쪽의 결막을 통해 접근하여 격막을 보존하며 눈밑고랑을 확실히 풀어주고, 눈 밑 지방과 격막을 동시에 눈 하단으로 재배치 고정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하안검수술과 눈밑지방재배치를 통해 눈 밑부분의 주름 개선뿐만 아니라 돌출된 눈 밑 지방, 깊은 눈물고랑, 다크서클 개선에도 효과를 기대할 있으며, 보다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 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하안검수술과 눈밑지방재배치는 전문의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데다 개인마다 눈의 구조와 특성, 피부 상태, 노화 정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전문의의 숙련도 외에도 해당 성형외과가 수술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하는지, 안전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등을 사전에 꼼꼼히 체크해봐야 하며, 특히 모든 성형수술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성형외과 김성찬 원장은 “하안검수술과 눈밑지방재배치 후에는 실을 제거할 때까지 냉찜질로 붓기를 관리하며, 술과 담배는 가급적 한 달은 금해야 하고, 최소 한 달 이상은 눈 주위를 비비면 안 된다고 전하면서, 특히 첫 2주간은 무심코 비비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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