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가공업소 유통전문가 컨설팅 추진
식품·제조가공업소 유통전문가 컨설팅 추진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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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는 10월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유통판로 확대지원
선정 12개업소 1:1 맞춤형 컨설팅 및 온라인 판매망 확충 지원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통전문가 컨설팅(이하 컨설팅)’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지도가 낮고 시장 경쟁력이 부족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판매채널별 유통판로 발굴을 지원하고 시장트렌드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소비자와의 소통능력 향상 등 안정적 사업기반 구축에 필요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소비·유통 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과 SNS 중심의 비대면 방식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지만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12개 업소에 대해서는 1단계로 판매채널별 시장 분석, 상품력 강화,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된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로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으로 직접 방문해 경영진단과 진단결과에 따른 컨설팅을 업소별로 2회 진행한다.

인천시 안광찬 위생안전과장은 “현장의 요구와 소비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해 맞춤형 판로확대 사업 지원과 비대면·온라인 거래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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